-
왜 하필 그곳에?…전주의 한 중학교 “교복 바지 지퍼 안에 명찰 달아라”
전북 전주의 한 중학교가 남학생의 명찰을 교복 바지 앞 지퍼 안쪽에 박아 넣는 황당한 일을 벌였다 인권센터의 시정조치를 받았다.13일 전북도교육청·전북학생인권센터에 따르면 전주시내
-
[입체취재] 한·일 양국 ‘동병상련’ 연구-사교육 과열경쟁의 희생양들
일본 ‘유도리 교육’ 폐지로 명문 초등학교 입학 사교육 극성… 한국은 서울 강남 대치동의 위세 여전, 입시대리모와 새끼학원까지 등장해 요지경한국만큼이나 교육열이 높은 일본에서도 더
-
[엄마가 쓰는 해외교육 리포트] 코스타리카 산호세 블루 밸리 국제학교
영어·수학처럼 ‘봉사’도 정규 과목 … 지구촌 행복지수 1위 코스타리카 블루 밸리 국제학교는 학생들이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최적의 교육 환경을 갖추고 있다. 여러 명이 하나의 작
-
[시론] 한국 교육 어디로 가나
김신호건양대 석좌교수전 대전시교육감 온 국민이 지켜본 교육부총리 청문회의 참담한 모습은 오늘날 한국 교육을 주도하는 교육 브레인 그룹의 부끄러운 자화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었다. 한
-
버스비·교복값·해외인턴까지 … '공짜' 공약 쏟아진다
고교 무상급식에 무상교복, 무상 해외인턴, 무상 급전대출에 100원 택시까지. 지방선거를 두 달여 앞두고 전국에 ‘무상 공약’이 속출하고 있다. 광역·기초단체장 예비후보들은 물론
-
[해외 학교 순위 뜯어보기] 영국·미국·캐나다 명문 초·중·고 교육, 우리와 어떻게 다른가
석사 이상 고학력 많고 토론·프로젝트 수업 활발, 도덕적이고 사회 헌신하는 리더 양성이 목표, 대학 뺨치는 시설서 스포츠·음악 클럽 활동 나폴레옹의 프랑스군을 물리친 워털루 전투의
-
日유학생, 면접장서 구직자들 복장에 '깜짝'
도쿄 거리를 걷다 보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검은색 정장차림의 젊은이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남성은 싱글버튼의 검정 정장, 흰색 드레스셔츠 차림에다 검정 구두를 신고, 여성은 검정
-
국회의원 살해하려다 자녀들에 접근해…충격
김모군이 소지하고 있던 메모와 야전삽, 서바이벌 게임용 권총. [연합뉴스]추석 연휴 전날 우울증 병력이 있는 고교 중퇴생이 초등학교 교실에 침입해 야전삽을 휘둘러 학생 6명을 다치
-
고액 학원비, 교육장 직권으로 깎는다
고액 학원비를 받는 학원에 대해선 앞으로 지역 교육청의 교육장이 학원비 인하 명령을 내린다. 올 초 동결 선언을 하고도 납입금을 올려 받는 사립 유치원에는 정부가 운영비 지원을 끊
-
책 덮은 중3 교실 왜?
지난달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A중 3학년 교실. 1, 2학년 교실은 수업이 한창이지만 이 교실에선 학생들이 텔레비전으로 액션영화를 보고 있었다. 교실 자리 중 3분의 1은 비었
-
국내에 문 연 국제학교 노스런던컬리지잇스쿨 제주
오랜 전통의 ‘영국 노스컬리지잇스쿨’(NLCS UK) 시스템을 그대로 옮겨온 NLCS 제주. 영국 본교에서 선발된 교사가 직접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중학교 2학년생 딸을 둔 주부
-
[국감 이슈] 매점 수익금 교장 통장에 개인 차 기사 교비로 월급
서울 C고교 설립자인 김모 교장은 교내 매점의 판매 수익금을 학교 계좌가 아닌 개인 계좌에 넣어서 관리를 해왔다. 매점에서는 학생들에게 매입원가의 두 배를 받고 물품을 판매했다.
-
소비자 눈높이 맞춘 트래디셔널 캐주얼
Trend Y 트렌드에도 이유가 있다? 왜(Why)라는 궁금증으로 시작한 우리 주변의 ‘트렌드’ 뒤집어보기. ③트래디셔널 캐주얼의 뉴 트렌드 강남에 사는 박모씨 가족. 옷차림을 보
-
10년 전 성장기에 외환위기 겪더니 … 불황 늪 다시 빠진 ‘트라우마 세대’
유명 사립대에 재학 중인 김모(26)씨는 요즘 매일 밤잠을 설친다. 내년 2월 졸업을 앞두고 수십 곳에 입사원서를 냈으나 모두 낙방했다. 남은 기회는 다음 주에 있을 A사의 면접뿐
-
공립고 한 학기 600만원 … 입학 전 랭귀지센터 다녀야
남호주 애들레이드대 학생들이 캠퍼스를 걷고 있다. 이 대학은 노벨상 수상자를 5명 배출했다. 애들레이드대 제공]호주 정부가 외국 학생들을 끌어들여 교육사업을 키우고 있다. ‘교육이
-
조기유학, 이것만은 알고 결정하자!
[미국] 무한 경쟁으로 돌입하는 21세기 지구촌(Global) 시대의 변화를 극복하기 위한 핵심적인 대안으로 조기유학이 인식되고 있다. 물론 성공한 유학 인력들이 국제화시대에 기업
-
[리뷰] 두사부일체(2001)
두목과, 스승과, 아버지는 하나다. 두사부일체 !! "형님을 학교에 보내는데, 단란주점 두 개를 팔았습니다.!!" 한국 조직사회에서 급부상하고있는 영동파 두목 계두식. 명동파를 접
-
[알고 떠나는 조기유학] 호주
우리나라보다 78배 넓은 면적에 인구는 절반도 안되는(1천8백만명) 호주는 쾌적한 생활환경과 낮은 범죄율로 유명하다. 중.고교의 경우 유학생도 공립학교에 입학이 가능하며, 학비도
-
박물관·미술관-신규등록 "저조"|재 진흥법 시행 이후 현황
「박물관 및 미술관진흥법」이 지난 6월1일부터 시행된 이후 현재까지 이 법에 따라 새로 등록을 신청한 박물관·미술관은 모두 13개소로 밝혀졌다. 이처럼 신규 등록 신청이 당초예상보
-
교복 "너무 너무 편해요"|중고 43%가 착용…실태와 반응
최근 들어 다시 교복을 입는 중·고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이는 학교측은 물론 학부모·학생들이 대부분 교복착용이 가져다주는 이점에 매력을 느끼는 데다 교육부가 애교심 함양, 건
-
교사74%가 교복·두발 자율화 반대|대학입시는 78%가 선지원-후시험 바라
일선교사들의 73·9%가 중·고교생들의 교복·두발자율화조치에 대해 학생들의 사치풍조 조장과 청소년문제의 원인이 된다며 비판적인 견해를 나타냈다. 또 교사들중 80%이상이 고교평준화
-
문교부서 밝힌 올해 세부사업 계획 교원양성 종합대학설립 추진
83학년도부터 교대 사대의 학생선발에는 학교장이나 교육감의 추천, 고교에서의 행동발달상황과 인성·적성을 반영토록 한다. 중학교와 고교 교사는 각각 다른 교육과정에 맞춰 자격을 분
-
나폴레옹 시대의 불, 공부하다 전투할 수 있게 군복 입혀|한국은 96년 전에 이화학당 학생들이 다홍색 한복 입어|일제 들어서 남학생은 군복 같은 옷에 빡빡 머리로 통일
교복의 기원은 프랑스의「나폴레옹」시대. 평상시 공부를 하다가도 전쟁이 일어나면 군인으로 나설 수 있도록 모든 학생들에게 군대복장을 하게 한데서 비롯됐다. 우리나라 학생들의 교복역사
-
중학생의 교복 교모|학교특성 살리기로
문교부는 전국적으로 통일돼있는 중학생들의 교복·교모를 학교의 특성에 따라 다양화시키고 여자중학생의 단발머리도 자연스럽게 기르도록할 방침이다. 문교부 당국자는 21일 현재 고등학교의